[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첼시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이 혹평을 받았다. 평점 6.2점으로 지난 발렌시아전에 나선 중국 대표팀 공격수 우레이보다 조금 높은 평점이다. 최고 평점은 안데르 에레라와 폴 포그바가 나눠 가졌다.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 에레라가 헤딩골로 선제골을 기록,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포그바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첼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포그바는 에레라의 골을 돕고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이어 받으며 전반전에만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첼시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과인은 득점 장면과는 거리가 있었다. 공격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은 모두 에당 아자르의 몫이었다. 이날 첼시의 최전방에 위치했던 세 명 중 페드로, 윌리안과 이과인은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의 평점을 실시간으로 매겼다. 이날 첼시의 공격수로 나선 곤잘로 이과인은 해당 사이트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이과인은 6.2점을 받았다. 이날 6.0점을 받으며 최저 평점을 기록한 로스 바클리나 6.1점을 받은 은골로 캉테보다는 높은 점수였으나 이과인으로서는 굴욕적인 점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앞서 18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에 열렸던 발렌시아와 RCD에스파뇰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중국 대표팀 공격수 우레이에게 6.1점을 부여했다. 이과인의 부진한 활약이 어느 정도였는 지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다.

한편 이날 최고점은 한 골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한 폴 포그바가 8.9점, 선제골을 기록한 에레라가 8.9점 동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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