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첼시와 맨유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잉글랜드 FA컵 16강전을 치른다.

‘후스코어드 닷컴’이 예상한 라인업에 따르면 홈팀 첼시는 아리사발라가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마르코스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백 포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로스 바클리,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포진하고 에당 아자르, 곤살로 이과인,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공격진을 구성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팀 맨유는 4-3-1-2 형태로 로멜루 루카쿠,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톱에 서고 후안 마타가 그 뒤를 받친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안데르 에레라가 3선을 구성한다. 백 포 라인에는 루크 쇼,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이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첼시와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1위 차이로 각각 6위와 4위에 올라있지만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첼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무려 3번이나 패배했다. 특히 본머스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각각 0-4, 0-6으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맨유 역시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2 패배를 당했지만 이전까지 10승 1무를 거두고 있었기에 첼시에 비해서는 크게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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