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의 동료와 재회했다.

박병호의 키움 히어로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꾸렸다.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 그들은 코치진 18명, 선수단 34명이 함께 새 시즌을 위해 의기투합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9일부터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3월 8일을 귀국 일자로 잡았다.

한편 박병호는 미네소타 트윈스 시절의 동료와 애리조나에서 재회했다. 그가 만난 전 동료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토미 밀론이다.

토미 밀론은 1987년생 좌투수로 2008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10라운드 선수로 지명을 받았다. 2011년이 되어서야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고 미네소타에서는 2014년 여름부터 2년 반 동안 머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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