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레라 마누엘라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다시 여성 관계로 구설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톱 모델 페레라 마누엘라가 직접 밝힌 내용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에 속한 호날두가 이탈리아 기상 정보 프로그램 MC에게 접근,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상 정보 프로그램의 페레라 마누엘라는 모델이기도 하다. 마누엘라 본인이 직접 16일 한 방송에 출연해 “몇 년 전에 호날두가 내 사진을 본 모양이다.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그는 몇몇 지인을 통해 내 전화번호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가 내게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우리는 아무 일도 없었고,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호날두 측은 페레라 마누엘라와 관련된 내용에 아무런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빠르게 이탈리아 무대 적응을 마쳤고, 현재 19골로 득점 선두다. 팀은 리그 선두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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