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 스켈레톤의 간파스타 윤성빈이 아쉽게도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다.

윤성빈은 지난 16일 밤(한국시각)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IBSF 월드컵 7차에서 시즌 세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1년이 지난 날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 연속 메달 획득은 무려 6회 째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1분 47초 19의 성적을 기록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에게 랭킹 포인트에서 밀려 세계랭킹 2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트레티아쿄포는 대회 우승과 함께 윤성빈보다 24점 앞선 랭킹 포인트 1269점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섰다.

윤성빈은 1차 시기 53초 71(스타트 4.85), 2차 시기 53초 73(스타트 4.79)로 합계 1분 47초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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