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식 트위터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전의 경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가 2030 FIFA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우루과이는 FIFA 월드컵 1회 개최국으로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30년 아르헨티나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공동 유치를 준비해오고 있었다. 이러던 중 지난해 10월 파라과이가 합세하면서 3개국 공동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북한이 동북아시아 연합을 만들어 2030 월드컵 개최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 만약 동북아시아 권역이 유치에 참가하게 되면 남미 연합, 영국-아일랜드 연합,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연합까지 유치전에 뛰어들게 돼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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