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인생술집 영상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곡성’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곡성’은 지난 2016년 5월 12일에 개봉된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6,879,9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쿠니무라 준, 김환희 등이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보통 영화 촬영 중 귀신이 출몰하면 흥행한다는 속설이 있다. 6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곡성’ 역시 그러한 속설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해 1월 11일에 방송됐던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곽도원은 경기도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귀신을 본 경험을 언급했다.

당시 효진(김환희)이가 몸을 막 비트는 장면을 찍는 상황이었는데 촬영이 시작되자 갑자기 그림자가 생기더니 계속 움직였다. 곽도원은 “가만히 보니 촬영장 저 구석에 조명기 하나가 계속 혼자서 흔들리고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당시 현장 스틸 기사가 조명을 확인해보기 위해 조명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었고 사진 속에는 한 남자의 형체가 담겨 있어 출연진을 공포에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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