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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의 거취가 이목을 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샌디에이고의 A.J. 프렐러 단장이 매니 마차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건너가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MLB.com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마차도를 영입할 시 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그의 이적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마차도를 노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간절함이 커보인다. 샌디에이고는 당장 3루수 자원의 역량이 부족해 내야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FA로 마차도를 영입할 시 그 외 자리 보강에 여유를 갖고 뛰어들 수 있기 때문에 아픈 손가락인 3루 자리 보완을 위해서는 마차도의 FA 영입을 탐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마차도의 선택이 변수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가장 약한 팀이다. 팀으로서의 경쟁력만 보면 다른 관심팀들과 비교해 떨어지기에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마차도는 지난 2018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97와 37홈런 107타점 84득점 188안타, 출루율 0.367 OPS 0.9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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