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바테 보리소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아스널을 1-0으로 잡으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바테 보리소프는 15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UEFA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 들여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 전반 종료직전 드라훈의 헤딩골로 벌린 점수 차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전반 43분 오른쪽 지역에서 스카비쉬가 얻어낸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이고르 스타세비치가 높게 올렸고 스타니슬라우 드라훈이 머리를 갖다대며 그대로 골로 이어갔다.

아스널은 후반전 라카제트가 골을 기록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골이 무효가 됐고. 라카제트는 후반 막판 팔꿈치를 쓰는 반칙을 범해 퇴장까지 당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수차례 노출했다.

결국 아스널은 바체 보리소프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1차전 원정에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두 팀의 32강 2차전은 오는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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