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검은 사제들' 포스터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검은 사제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지난 2015년 11월 5일에 개봉된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5,443,2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등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사실 ‘검은 사제들’의 원작은 26분짜리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를 기반으로 했다. 장재현 감독은 ‘12번째 보조사제’를 장편화 하여 ‘검은 사제들’을 제작했다. 26분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12번째 보조사제’는 제 17회 쇼트쇼츠 영화제, 제 13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 제 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등에 출품됐다.

‘12번째 보조사제’에서는 최부제역에 배우 이학주가, 신부역에 배우 박지일, 영신역에 배우 임성미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부제역의 이학주는 제 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미 원작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검은 사제들’의 흥행 역시 예고됐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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