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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조로 2019 프리미어12에 참가하게 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4일(한국시간) 2019 프리미어12 예선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총 3개의 조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세계랭킹 3위)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C조에 편성됐다.

한국 야구계는 이번 조 편성이 한국에 있어 최상의 조 편성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쿠바는 과거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지만 최근 예전 같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5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모두 한국에 패하며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다.

‘최상의 조’에 편성된 한국은 2022 도쿄 올림픽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12는 도쿄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하는데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프리미어12 조별리그는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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