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컬투쇼' 방송캡쳐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사바하' 주연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은 '사바하'를 통해 서로 첫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를 다 봤다. 연기를 정말 잘해서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박정민이 출연하는 것을 알고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한 박정민은 "어렸을 때부터 이정재의 팬이었다. 이정재가 출연했던 비디오를 보며 꿈을 키웠는데 작품을 함께 되어 설렜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정민과 함께 에어로빅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정민은 "저희 동네에 저녁7시부터 강사분이 무료로 에어로빅을 가르쳐주신다"며 "거기 가끔 껴서 했는데 마침 청취자분이 계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정민은 '아모르파티'에 맞처

에어로빅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였다. 마지막으로 이정재와 박정민은 영화 '사바하'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에 개봉되는 '사바하'는 영화'검은 사제들'(2015) 4년 만에 돌아오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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