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파란을 일으킨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파코 알카세르가 결장한다.

도르트문트는 토트넘과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그러나 도르트문트 또한 어려움에 처했다. 도르트문트도 마르코 로이스, 파코 알카세르, 루카스 피슈첵이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승리를 결정할 수 있는 파코의 결장이 크다. 파코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분데스리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파코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포칼컵을 통틀어 21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하는 등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도르트문트로서는 파코를 부상으로 쓸 수 없다는 점이 뼈아프다.

'특급 조커' 파코는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독일 '빌트'는 12일, "알카세르가 어깨 염증 부상으로 토트넘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파코의 빈 자리는 마리오 괴체가 채웠다. 괴체가 제 몫을 해야 파코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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