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보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또 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기록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은 득점 이후 하트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양봉업자' 손흥민이 결국 또 꿀을 땄다.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한지 2분 만에 왼쪽에서 올라오는 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가볍게 오른쪽 발로 처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토트넘은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번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구단도 손흥민의 골 소식을 알리며 즐거워했다. 특히 손흥민의 하트 세리머니를 영상으로 담아내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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