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국경없는 포차'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덴마크에서 가장 핫한 팝스타 크리스토퍼와 안드레아스, 덴마크의 국보급 록 밴스 '마이클 런스 투 록'이 '국경없는 포차'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휘게'의 나라 덴마크에서 '국포 2호점'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크리스토퍼는 "뉘하운 근처에서 태어났다. 지금도 뉘하운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진짜 금방 왔다"며 "아침에도 왔었다. '밤에 여는구나'해서 집 근처라 다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 듣고 싶어요?"라고 물은 뒤, 안드레아스의 기타 연주에 맞춰 청량하면서도 허스키한 매력적인 음색으로 크루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크리스토퍼는 tvN '도깨비' OST를 영어로 번역해 불러 시선을 모았다.

이때 신세경은 '한국에서 유명한 레전드 축구 선수'라며 안정환을 소개, 이어 손흥민 선수도 한국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크리스토퍼는 "Son! 그 분이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물었고, 신세경은 "한국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는 "덴마크 선수 에릭센도 같은 팀이다. 우리 모두 토트넘 팬이다"며 웃음을 지었다.

실제로 손흥민이 뛰고있는 토트넘 홋스퍼에는 덴마크 국가대표이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함께 뛰고 있다. 덴마크의 축구 영웅과 우리나라의 축구 영웅이 모두 토트넘 팬에서 뛰고 있는 것. 다만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최근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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