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곽현화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과거 찍은 섹시 화보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1981년생인 곽현화는 ‘MC 서바이벌’ 합격 이후 방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04년 온게임넷 쿠노이치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후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응시해 합격, 개그우먼의 삶을 살았다. 2010년 여름 ‘싸이코’라는 곡으로 가수로도 데뷔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섹시한 몸매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과거 곽현화는 2013년 잡지 '맥심'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화보 촬영은 곽현화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본 에디터에 의해 성사됐다고. 곽현화가 "소방관들과 섹시 화보를 찍겠다. 그리고 수익금을 모두 소방관 복지기금으로 기부하겠다"라고 하자 에디터가 "진짜 섹시 화보를 찍자"라고 제안한 것.
당시에도 곽현화는 아찔한 몸매를 과시하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 당시 잡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몸매가 워낙 글래머러스해 협찬받은 브래지어 중 맞는 것이 거의 없어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곽현화는 인터뷰에서 "연관검색어에 '충격', '가슴 노출' 등과 같은 단어에 대해 신경 쓰이던 시절은 진작에 끝났다. 지금은 해탈했다"라고 말하면서 "천박한 게 나쁜 건가? 난 잘 모르겠다. 섹시함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때론 거칠고 직접적인 표현이 더 섹시할 때가 많은 법이다. 섹시란 단어를 고급스러운 무언가로 포장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문제"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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