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캡처

[스포츠니어스ㅣ안소윤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컬투쇼')에는 전소민이 스폐셜DJ로 출격했다.

이날 DJ김태균은 "'런닝맨'에서 돌아이 역할을 맡고있나"라고 질문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돌아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등 약간 이상한 캐릭터로 활동 중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실제 성격은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전소민은 "전혀 내 자신이 엉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돌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청취자가 전소민에게 "전소민 씨와 같은 고등학교 나왔는데, 당시 너무 예뻐서 멀리서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에 전소민은 "학창시절 때 인기 없었는데"라며 "용기 내서 고백하셨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또 다른 한명의 청취자가 "당시 축구부 주장도 짝사랑했다"고 하자 김태균은 "인기 많았었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아니다. 나는 그냥 꼬질꼬질한 학생이었다. 인기가 별로 없었다"고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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