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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토트넘 홋스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하루 전부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결장이 예상되어 다소 맥이 빠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스타들이 대거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에서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에릭 라멜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대니 로즈가 부상 또는 몸상태가 확실하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도르트문트 쪽도 마찬가지다. 마르코 로이스, 루카스 피스첵, 율리안 바이글, 파코 알카세르, 마누엘 아칸지 등이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양 팀을 합치면 11명 정도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별들'이 대거 빠져 다소 맥이 빠지는 상황.

스타들의 대거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남아있는 '별'은 손흥민과 마리오 괴체다. 미드필더에는 최근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받는다는 소문이 들리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악셀 비첼 등이 있다. 두 팀은 어떻게 해서든 8강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지만 다른 스타 플레이어들이 결장한 부분은 아쉬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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