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파리생제르맹(PSG)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무패행진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맨유와 PSG는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올드트래포드에서 2018-19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의하면 맨유에서는 포그바와 마샬, 래쉬포드, 린가드를 앞세운 4-3-3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맞서는 PSG는 음바페를 최전방에 앞세워 디 마리아와 드락슬러, 알베스가 공격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SG에서는 '주포' 에딘손 카바니, 네이마르에 이어 토마스 뮈니에가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되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유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의 무패행진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질지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맨유는 지난해 리버풀에 1-3으로 패배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 이후 솔샤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통틀어 무려 11경기 동안 10승 1무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맨유의 전성기를 떠오르게 하기 충분했다.

솔샤르 감독의 무패행진이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현재 흐름과 PSG의 부상 선수들 명단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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