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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파리 생제르망(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문을 연다.

맨유와 PSG는 오는 13일(한국시각) 오전 5시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솔샤르 부임 후 10승 1무의 성적을 자랑하는 맨유가 스타 군단 PSG를 어떻게 맞닥들일지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하지만 흥행이 확실한 이 경기에서도 마음을 허전하게 만드는 결장자들의 소식이 전해진다. 특히 PSG의 타격이 상당하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 네이마르, 토마스 뫼니에 없이 맨유와의 16강 경기에 나선다. 에딘손 카바니는 엉덩이 부상, 네이마르도 중족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오른쪽 주전 풀백 뫼니에도 경미한 머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맨유의 전력 누수가 덜한 편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이들 모두 당장 선발 자리를 꿰차고 있는 선수들은 아니다. 단 주전 수비수이자 후방 빌드업의 핵심인 빅토르 린델뢰프가 레스터전 경기 후 가벼운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이날 경기 출전 가능성에 변수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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