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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PD가 의뢰한 허위사실 유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허위사실 유포자가 최근 검거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붙잡힌 사람은 최초 유포자 세 명과 해당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한 명으로 총 네 명이다.

이들 중 프리랜서 작가 A씨는 지난해 10월 방송 작가에게 들은 소문을 재미 삼아 알리고자 메시지를 작성해 해당 루머를 전송했다. 이후 내용을 접한 B씨가 이를 '지라시' 형태로 수정해 회사 동료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식으로 루머는 50단계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낸 범인들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는 내용의 진술을 경찰 조사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증권가 ‘지라시’에서는 정유미와 나영석PD가 염문 관계라는 루머가 담겨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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