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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최부경이 부상으로 결장 소식을 전했다

최부경이 소속된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최부경은 이 경기를 앞두고 결장 소식을 전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최부경의 오른쪽 무릎 부상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5라운드 들어 출전 시간 관리에 들어갔고 지난 10일 DB와의 경기에서는 6분 17초만 소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통증이 발생해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의 결장이 예상되는 기간은 12일이다. 14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 17일 부산 KT 전까지도 결장한다. 현재로서는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전으로 인한 휴식기 이후에나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부경은 올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7.7득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연승이 깨져 다시 반등이 필요한 서울 SK에게 최부경의 부상 소식은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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