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스타그램

[스포츠니어스 |이정원 인턴기자] 웹툰 작가 기안 84가 배우 나문희와 광고 촬영 인증샷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화장품 광고 모델 경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 84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문희 선생님. 만나서 영광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꾸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나문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친근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나문희는 손으로 하트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2008년 웹툰’노병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등 웹툰의 작가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기안 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고정 출연하며 일반인 30대 남성의 혼자 사는 삶을 가감없이 보여줌과 동시에 남자들에게는 공감, 여자들에게는 경악을 샀다.

이러한 가운데 기안84는 지난 2018년 남성 화장품 브랜드 GRAFEN(그라펜)의 모델로도 활약했다는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라펜은 다운펌, 포마드, 왁스 등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다. 기안84는 당시 광고 촬영에서 페이셜 3종, 샴푸 1종 등 신제품 4종에 대한 광고 4편을 촬영했다.

한편, 기안84는 2012년 제6회 Mnet 20’s Choice 20’s 클릭상,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지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웹툰 작가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ungwon940701@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