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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인선이 확정된 가운데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김경문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정민철 투수 코치, 이종열 수비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김종국 작전 코치(KIA 타이커즈 코치), 최원호 불펜 코치(SBS스포츠 해설위원), 진갑용 배터리 코치(삼성 라이온즈 코치), 김재현 타격 코치 등 총 6명 인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20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김경문호는 이를 위해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 12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과는 달리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다.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1위 팀이 도쿄 올림픽에 직행한다.

지난 1회 대회 우승국인 대한민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림과 동시에 도쿄올림픽 출전권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김경문호는 오는 22일 일본으로 출국해 전지훈련 중인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살펴보고, 3월 9일과 1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 대표팀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