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풀백’ 서영재,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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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최근 기성용, 구자철 등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을 하면서 현재 대표팀의 여러 포지션엔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백승호, 이강인 외에도 서영재가 차세대 풀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학교 출신인 서영재는 지난 2014년 춘계연맹전에서 팀을 3위에 올려놓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곧 U-리그 내에서 최정상급의 풀백으로 성장한 서영재는 함부르크SV와 3년 계약을 맺으며 독일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함부르크에서 입지가 좁아진 서영재는 자유계약(FA)으로 풀렸고 2018년 5월 23일 분데스리가2로 승격한 MSV 뒤스부르크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연말 포지션 경쟁자이자 팀 주장이었던 케빈 볼체의 징계로 처음 기회를 잡은 서영재는 이후 토르스텐 리베르크네흐트 감독의 눈에 들어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볼체의 포지션을 바꾸면서까지 서영재를 기용한 리베르크네흐트 감독은 서영재를 공식 기자회견에까지 데리고 나오며 그의 달라진 입지를 확인시켰다.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과 적극적인 수비가 장점인 서영재는 왼발을 자유자재로 잘 사용해 희소성이 높은 풀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참가를 시작으로 2016 리우 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집훈련 등을 소화하며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아온 서영재가 지금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한다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승선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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