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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권율, 고아라, 정일우가 SBS 새 월화극 '해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들은 "오늘밤 10시"를 강조하며 시청을 권고했다.

권율, 고아라, 정일우는 11일 오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최근의 '퓨전 사극' 트렌드에서 벗어나 '정통 사극'으로 찾아올 예정인 '해치'는 김이영 작가의 작품이다. 권율은 "퓨전사극은 청춘 스토리 등 다른 포커싱이 있다면 정통 사극은 실제 역사를 고증한다"라며 '해치'의 특징을 전했다.

드라마 '해치'는 8부작이다. 박문수 역의 권율은 이전의 작품과 달리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악역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안 한다. 대충 휘둘러도 다 쓰러졌는데, 여기서는 잘 안 쓰러지더라. 정의로운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악역은 이경영이 맡는다고. 권율은 "선배님이 지금까지의 악역과는 좀 다르다. 악으로만 치닫는 캐릭터는 아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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