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사죄 발언’ 문희상, 알고 보니 ‘극한직업’ 이하늬 외삼촌

이하늬
ⓒ이하늬 SNS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로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가운데 그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걸크러쉬 연기를 선보이는 이하늬의 외삼촌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문 의장은 지난 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키히토(明仁) 일왕을 ‘전쟁범죄의 주범 아들’이라고 칭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총리나 곧 퇴위하는 일왕이 한마디하면 된다. 고령 위안부의 손을 잡고 정말 죄송했다고 말하면 이를 마지막으로 문제가 해결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11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전날 필리핀 방문 중 기자들을 만나 “한일 합의로 (위안부 문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측도 특별히 재교섭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며 “제대로 된, 올바른 인식에서 발언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문희상 의장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이하늬의 외삼촌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이하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외삼촌 문희상 의원과 닮은꼴 외모를 언급하며 “살찌면 외삼촌”이라면서 “살이 찌면 안된다”고 전하며 웃음을 전한바 있다.

또한 문 의장도 이하늬의 자랑에 앞서기도 했다. 문 의장은 지난해 9월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훈련병을 만나 격려하고 복무 시설을 점검하며 “여러분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하늬는 문희상 의장의 선거유세에 나설 정도로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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