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전성기 일찍 끝난 이유는?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은 좋았는데”

ⓒ 삐삐밴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놀라운 토요일’에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 가사 문제가 출제되면서 삐삐밴드까지 덩달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90년대 당시 삐삐밴드는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1995년 1집 앨범 ‘문화혁명’의 ‘안녕하세요’라는 곡으로 데뷔했고 이후 ‘딸기’, ‘유쾌한 씨의 껌 씹는 방법’,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등’ 연달아 히트곡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당시에는 신선했던 빨간 염색 머리와 트레이닝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삐삐랜드의 전성기는 오래 가지 못했다. 정확히는 삐삐랜드로의 활동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 삐삐랜드는 3집 앨범을 낸 후 멤버간의 의견 차이로 메인 여성 보컬리스트 이윤정이 탈퇴한 탓에 ‘삐삐롱스타킹’이라는 이름으로 재출발했다. 그들은 새 멤버로 고구마(권병준)을 영입했다.

그러나 얼마 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공연 중 중지손가락을 드는 경솔한 행동을 범한 탓에 그룹의 인기는 꺾이고 말았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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