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플라이트 플랜'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영화 '플라이트 플랜'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영화 내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5년 개봉한 '플라이트 플랜'은 8일 오전 SUPER ACTION에서 오전 9시 50분부터 방영됐다.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디 포스터가 주인공 카일 플랫 역을 맡았다. 비행기 안에서 펼쳐지는 만큼 숀 빈도 리치 기장 역을 맡았다.

'플라이트 플랜'은 37,000피트 상공의 비행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다. 플랫은 남편의 장례식을 위해 딸과 함께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딸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을 겪는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그녀의 사투가 시작되지만 상황은 그녀에게 불리하기만 하고 심지어 미치광이로 오해까지 받는다.

플랫은 겁에 질리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된 딸을 찾아 기내를 헤맨다. 딸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승객과 승무원들이 느끼는 딜레마를 관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똑같이 공유하게 된다.

딸은 어디에 있을까. 모든 정황은 딸이 비행기에 탑승한 적이 없다는 쪽으로 기울기까지 한다. 플랫은 정말 미친 걸까. 그를 둘러싼 휴먼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