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관심을 받으면서 여기에 출연한 에단 호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피터 위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로빈 윌리엄스, 로버트 숀 레오나드, 에단 호크, 조쉬 찰스, 딜란 커스먼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도 개봉했고 당시 약 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1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개강식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첫 시간부터 ‘키팅’ 선생은 “카르페 디엠”을 외치며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후 학생들은 키팅 선생을 믿기 시작했다. ‘닐’(로버트 숀 레오나드)은 ‘키팅’ 선생을 ‘캡틴’이라 부르며 따르게 되고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닐’과 그의 친구들은 엄격한 학교 규율을 어기고 서클에 참여하면서 ‘키팅’ 선생을 통해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를 조금씩 느끼게 된다.

당시 영화에서 토드 앤더슨 역으로 출연했던 에단 호크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명배우이자 명작가로 손꽇빈다. 하지만 그는 상업성이 짙은 영화에는 거의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영화가 미국 현지에서도 개봉관이 적다고. 이로 인해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에단 호크를 보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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