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화 '킹스맨'이 화제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은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등이 출연했던 작품이다. 국내에서 개봉했을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약 4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해온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킹스맨 본부가 무참히 파괴된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위협적인 비지니스를 추진 중인 골든 서클과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의 음모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이들의 계획을 막기 위한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작전이 시작된다.

이 영화는 '킹스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매튜 본 감독이 자신의 전례를 깨고 후속작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캄보디아에서는 이 영화가 상영되지 못했다. 알고보니 정부가 자신들의 나라가 범죄 소굴로 나온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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