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강성태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강성태가 과거 1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 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강성태는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그와 관련한 사연을 밝혔다. 강성태가 대학생이던 시절 학생들에게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기 위해 홈페이지 ‘공신닷컴’을 만들고 KBS ‘공부의 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 강성태의 ‘공신닷컴’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결국 중앙 일간지에도 소개되면서 강성태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런데 한 유명 사교육 학원에서 ‘공신닷컴’의 상표권과 사이트를 넘기는 조건으로 10억 원을 제안 받았다.

강성태는 그들의 제안에 순간적으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주자”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강성태는 10억 원의 제안을 거절한 후 삼각김밥 등으로 끼니를 때우며 힘든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강성태는 학생들로부터 ‘공부의 신’으로 불리며 학생들을 위해 매년 수능에 응시에 0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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