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최근 뛰어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레스터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62점으로 1-2위 올라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5점 뒤져있는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은 이들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영국 주요 언론들은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이후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8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레스터 시티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역시 레스터에 4승 2무 2패를 기록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텔레그래프’가 지난 6일 1월 EPL TOP20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가리키며 “토트넘은 감사하게도 절대로 지치지 않는 손흥민을 가졌다. 말도 안 되도록 숙련된 기계다”고 표현한 만큼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그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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