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미네 반찬'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김수미가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아진 대신 재료를 구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졌다.

최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괌 교민들에게 박대 구이 서비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반찬뷔페 오픈을 앞두고 김수미와 셰프들은 회의를 열었다. 김수미가 제안한 음식은 아귀찜, 묵은지 청국장, 시래기 꽁치조림, 우렁 된장찌개, 닭볶음탕, 묵은지 목살찜 등 메인메뉴만 7가지였다.

셰프들은 메뉴를 분산시키자고 했지만, 김수미는 "다 맛보게 할 것"이라면서 엄마마음을 보였다. 반찬 뷔페에 걸맞게 기본 반찬도 16가지나 제공하기로 했다. 이원일 셰프와 AOA 멤버 지민이 일일 도우미로 깜짝 등장하며 손을 보태며 점심시간에 맞춰 요리를 만들었다.

교민들은 서비스로 나온 박대구이에 “방송에 나오고 나서 엄청 인기 많아져서 사지도 못 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박대 350마리 해오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박대 요리를 한 다음에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