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바오사카 제공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 김영권(29)과 황의조(27)가 사이좋게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감바 오사카는 6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영권과 황의조가 올 시즌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권-황의조는 환하게 웃으며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초 감바 오사카엔 황의조와 오재석(29)이 뛰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달 26일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뛰던 김영권이 팀에 합류하면서 감바 오사카엔 세 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게 됐다.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역시 변화가 있었다. 김영권은 입단 당시 한국 대표팀에서 사용하던 19번을 배정받았고 황의조는 11번 대신 16번을 받았다. 16번은 황의조가 과거 성남FC에서 달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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