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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당 아자르의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조만간 아자르가 직접 자신의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프랑스 ‘RMC’의 보도를 인용해 “아자르가 그의 거취와 관련된 심경을 굳혔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꾸준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져왔다.

EPL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 발돋움한 아자르는 매 경기 첼시의 공격을 이끌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아자르는 첼시를 떠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아자르가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의 이적은 사실상 확실시됐다. 현재 남은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예상대로 유력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꽤 오래전부터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아자르의 영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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