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설연휴 5일 MBN에서는 '속풀이쇼 동치미'가 재방송됐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방송에서는 손금 전문가가 개그맨 출신 배우 겸 사업가인 고명환이 부인 임지은의 덕을 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명환의 부인인 임지은에 관심이 쏠렸다.

둘은 어떻게 만났을까.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공개했다.

고명환의 첫 인상에 임지은은 “ (고명환은)촌스러웠다. 그때는 사투리가 더 심했다. 당시 유행어였던 ‘친구야 친구야~’를 하면서도 위에서 아래까지 나를 훑어봤다. 스킨십도 남달랐다.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 싫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임지은은 화끈한 모습도 함께 전했다. 그는 “프로포즈 내가 했다. 다시 사귀고서 얼마 안돼서 민속주점에서 소주를 원샷하고 결혼하자고 했더니 고명환이 얼음이 되더라”고 말했다.

임지은의 직진 고백으로 둘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고명환은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가 됐고 부인 임지은은 한 살 어린 4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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