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sport 공식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에밀리아노 살라(카디프 시티)가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 잔해물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신원파악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BBC’는 4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살라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 잔해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의 다수 언론들은 살라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 잔해를 영국 해협 수중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살라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리그1의 FC낭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카디프 시티로 향하기 위해 경비행기를 이용했다가 도버 해협 상공인 영국 채널 제도 부근에서 실종되고 말았다.

영국 경찰 인력들은 건지섬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보름 만에 비행기 잔해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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