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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복면가왕' 존 레논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아이돌 특집 1라운드에서는 존 레논과 파바로티의 대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브루노 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미자 판정단 역시 표가 엇갈렸다. 윤상은 존 레논에, 유영석은 파바로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존 레논을 본 윤상은 "파바로티는 목소리를 컨트롤하는 노련한 싱어인데 존 레논은 로커같이 모든 걸 던지는 게 더 와닿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듀엣곡과 솔로곡 무대 합산 결과 파바로티가 승리를 거두면서 존 레논의 정체가 먼저 공개됐다. 공개 된 존 레논의 정체는 그룹 SF9의 인성이었다. SF9 인성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내내 감동적인 무대와 실력을 연출해 정체가 누구일지 주마다 궁금증을 자아냈다. SF9 인성의 강렬한 매력이 전해지면서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F9 인성의 별명은 '브레인성'이다. 인성은 지난 해 연말 '문제적 남자'에 인턴으로 출연하며 초고속 전뇌 뇌풀이 팀대결에서 인상을 남긴 덕에 '브레인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성과 센스를 겸비한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굵직한 활약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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