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꺾고 5위 도약을 노린다.

맨유는 3일 오후 11시 2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리그에서 6승 1무를 거두고 있는 맨유는 공식경기 10경기 무패행진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가 최상인 맨유는 만약 레스터를 격파한다면 5위 도약을 노릴 수 있다. 현재 5위 아스널과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만약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다면 맨유는 아스널을 끌어내릴 수 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폴 포그바를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와 포그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 아래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특히 포그바는 1월에 이적하려고 했지만 솔샤르의 설득 끝에 맨유에 잔류했다. 그리고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자율성을 보장받은 포그바는 최근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솔샤르 체제에서 달라진 맨유이기에 이번 레스터 원정에서도 이른 시간에 득점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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