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현피'라는 속칭 '인싸' 단어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최성민이 '2019 장희빈' 코너에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성민은 팬카페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면 자동차를 증정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이날 그의 모습에 많은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유쾌하게 자신의 실패 사실을 전했다. 최성민은 궁녀를 때리면서 "내가 만명만 하자고 했지"라며 "아주 민망해죽겠다"라고 말했다. 팬카페 100만명을 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설명한 셈. 최성민은 "몇명인지 궁금하면 한 번 들어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그의 팬카페 회원 수는 725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최성민은 "현피뜨자는 글이 있던데 그게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현빈같은 피로회복제. 오빠가 현빈같은 피로회복제다"라고 엉뚱한 단어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현피'는 게임에서 유래된 말로 실제로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오늘 이 캐릭터가 마지막이다"라면서 "다음주 특별 게스트를 모신다. 궁금하면 '코미디 빅리그'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라. 그러면 누구인지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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