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호날두가 2골을 추가하며 다시 세리에A 득점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뚫리며 파르마와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전반 36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1분 높은 타점과 체공 시간을 활용한 헤더골까지 더해 리그 16호, 17호골을 완성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 16골), 두반 자파타(아탈란타, 15골)를 넘고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콸리아렐라와 자파타의 득점력도 상당한 덕에 조만간 세리에A 득점왕 판도는 또 한 번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콸리아렐라는 지난 주까지 세리에A 11경기 연속골을 이어가며 좋은 폼을 과시 중이고 두산 자파타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피지컬, 움직임 등의 장점을 잘 살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press@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