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이연복이 육성재에게 내민 홍빠오가 무엇일까?

홍빠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가 이연복 사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멤버들과 함께 한 해 행복을 기원하면서 만두를 빚어서 먹었다.

이연복은 "중국에서는 설날에 가족끼리 보여서 만두를 빚어 먹는다"면서 "중국식 만두를 싸먹어보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재료가 있다. 맛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설날에만 특별히 넣는 것"이라고 하면서 동전을 들고 왔다. 알고보니 명절에 만두 소에 대추나 사탕, 동전을 넣어 운세를 본다고.

실제로 동전만두가 나왔고 육성재는 만두를 한 입 베어 물었다가 "거짓말이 아니다"라면서 입에서 10원을 꺼냈다. 그러자 이연복은 육성재에게 '홍빠오'라고 불리는 세뱃돈 봉투를 선물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육성재는 또 동전을 찾아내면서 이연복에게 한 번 더 홍빠오를 받았다.

홍빠오는 중국을 비롯한 중화 문화권에서 주로 주고 받는 봉투로 특별한 날, 세뱃돈이나 축의금, 보너스 등을 줄 때 붉은 봉투를 이용해서 주기 때문에 홍빠오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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