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아스널’ 포체티노 감독의 속내는 어떨까

ⓒ 토트넘 홋스퍼 FC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정말 아스널을 응원하고 싶지 않을까.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직후 진행한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을 응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속내는 다를지도 모른다. 현재 19승 6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3위 맨체스터 시티에 한 경기 더 치른 2위다. 만약 맨시티가 4일 아스널을 격파한다면 토트넘은 다시 3위로 밀려나게 된다.

“어떤 팀도 응원하지 않는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받아들일 것”이라고 언급한 포체티노 감독이지만 내심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응원할 것이다. 아스널이 승리를 가져가게 되면 토트넘은 앞으로 3위 맨시티와 더욱 격차를 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2위 사수’를 위해 토트넘은 지금만큼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응원해야 한다. 아스널 역시 4위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어쩌면 토트넘이 더욱 강력하게 아스널의 승리를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press@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GYQCb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