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스포츠 아시아 방송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측이 적중할까.

카타르와 일본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조금 전 후반전이 시작한 가운데 카타르가 전반에 터진 알모에즈 알리와 압둘아지즈 하템의 연속골에 힘입어 일본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사비는 대회가 열리기 전 카타르 방송에 출연해 카타르의 우승을 점친 바 있다. 당시 사비의 예측에 따르면 카타르가 8강에서 한국을 격파한 후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우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그저 카타르에 뛰는 선수로서 카타르에 긍정적인 예측을 해준 정도로 생각하고 웃고 넘겼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현실이 되고 있다.

사비는 일본이 이란을 꺾고 결승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것과 한국이 카타르에 패하는 것 등을 비롯해 놀랄만한 적중률을 보여줬다. 이제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그 결승전에서 현재 카타르가 일본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가 일본을 상대로 무실점 우승을 거두게 된다면 1976년 이란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무실점 전승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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