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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2018-19 NFL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슈퍼볼로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가운데 중계 채널과 시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4일 오전 8시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LA 램스의 제53회 NFL 슈퍼볼을 생중계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슈퍼볼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챔피언과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챔피언이 맞붙는 미국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 하프타임 쇼와 광고료도 주 관심의 대상이다. 올해로 53회 째를 맞이했다.

NFC 우승 팀인 뉴잉글랜드는 2000년 이후 5번이나 우승했다. 이러한 영광의 중심에는 '살아있는 전설' 톰 브래디(42)가 있었다. 브래디는 불혹을 넘겼지만 여전히 NFL을 대표하는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02년 처음 뉴잉글랜드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처음 주전으로 나선 슈퍼볼에서 그는 NFL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이후 브래디가 이끄는 뉴잉글랜드는 4번이나 슈퍼볼에서 승자가 됐다. 만약 올해도 뉴잉글랜드가 우승할 경우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달성한다.

AFC 우승 팀 LA 램스를 이끄는 이는 24살의 젊은 쿼터백 제러드 고프다. 고프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램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신인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그는 어느새 '전설' 브래디에 도전하는 위치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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