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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작곡가 정재일이 화제로 떠올랐다.

정재일은 지난 31일 JTBC '너의 노래는' 진행을 맡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정재일은 박효신의 '절친'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재일은 '너의 노래는' 방송 전부터 한국 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천재'로 알려져 있었다. 이적은 그를 향해 "노력형 천재"라여 "존경한다. 다른 뮤지션과 레벨이 다르다"라고 평가했고 아이유는 "정재일 초대에 힐 신고 달려왔다"라며 반색했다.

정재일은 지난 1999년 프로젝트 그룹 긱스 1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군대서 친분을 맺은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 '숨', '그날(미스터선샤인OST)' 등을 작곡하며 실력파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가수 윤상은 "동생이지만 무서운 존재"라며 정재일을 평가했다. 노영심은 "추종하는 뮤지션. 재일이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정원영은 "천재다. 한국 음악 수준을 높일 유일한 뮤지션"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버클리 음대를 나오고 미국에서도 꽤 활동했던 한상원은 "외국에서도 보기 드문 친구"라고 전했으며 그의 '절친' 박효신은 "재일이는 내가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되돌려준다"라고 평가했다.

음악가는 아니지만 영화계의 '천재'로 인정받는 봉준호 감독은 정재일을 두고 "지구 상에서 가장 섬세한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재일은 대한민국 최초 대중음악 교육기관인 서울 재즈 아카데미 출신이다. 올해 나이 38세이며 현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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