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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지난 1월 6일 시작된 2019 AFC 아시안컵이 마지막 결승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2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일본 축구국가대표팀과 카타르 축구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결승까지 올라오며 좋은 기세를 유지했다. 일본은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11득점 3실점을 기록했고 카타르는 16득점 무실점했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네 차례나 우승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50위에 올라있다. 반면 카타르는 FIFA 랭킹 93위로 일본보다는 한참 아래에 있지만 최근 기세가 좋다.

일본은 오사코 유야가 맹활약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사코는 이번 대회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네 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차례 8강 진출이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카타르로서는 알모에즈 알리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수단 출신으로서 조별리그 북한전에서 4골을 쏟아낸 것을 포함해 준결승까지 모두 8골을 넣었다. 한편 2019 아시안컵 결승 경기 일본과 카타르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일 밤 11시에 펼쳐진다. 중계는 JTBC3FOX 채널에서 단독 중계한다. 인터넷으로는 네이버를 비롯해 아프리카TV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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