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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종료 이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일본은 오는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초청국 자격으로 카타르와 함께 참가하게 됐다. 2019 코파아메리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을 비롯한 10개국에 일본과 카타르가 초청국 자격으로 대회를 치른다.

또한 오는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나선다.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출전할 수 있다. 2022년 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치러져 일본은 준우승국으로 대리 출전한다.

일본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오는 6월 치러지는 2019 코파아메리카에 해외파를 데리고 갈 계획이다. 애초 23세 이하(U-23) 선수들을 주축으로 참가하려고 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하지메 감독이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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