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나영'의 나이가 화제다.

이나영은 최근 이종석과 함께 tvN 금토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 중이다. 이종석은 남자 주인공 차은호를, 이나영은 여자 주인공 강단이를 맡아 달콤 케미를 선보이며 뛰어난 연기 호흡을 자랑 중이다.

극 중 차은호와 강단이의 나이는 실제 배우의 나이와 다르다. 극 중 차은호는 32세, 강단이는 37세로 5살 차이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외모 상 이 정도의 나이차이가 합당하다"고 여기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 두 배우의 나이 차이는 달랐다. 이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다. 반면 상대 배역인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는 10살 차이로 외모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극 중 면접 장면에서 한 어린 면접자는 이나영의 배역인 강단이에게 "취업 시장은 20대 만으로 피터진다. 아줌마 같은 사람까지 많아서 정말 짜증난다"며 이나영을 아줌마라 칭하는 장면이 나온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당시 "이나영의 외모를 봤을 때 아줌마라는 칭호가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나이로는 충분히 어린 지원자가 아줌마라고 부를 만한 상황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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